발톱 때문에 고생하신적 있으신가요??
발톱이 파고드는 경우 어떤 통증이 있으셨나요? 여러가지 원인으로인해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경험을 해보신적이 있으시다면 그 아픈 고통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발가락 중에 엄지
발가락의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다른 발가락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살을 파고든다면 그 즉시 대처를 해주셔야 합니다. 제 경험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군복무
시절 12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에 50km 행군을 했답니다. 행군 도중 모든 발가락에 통증도 있었고
특히 엄지발가락이 가장 불편하고 아팠습니다. 그때 저는 모든 사람이 발이 아프기에 당연한 증상
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특이했습니다. 무사히 행군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와서
발가락을 봤는데 엄지발가락만 무척 빨갰었습니다. 왜 엄지발가락만 빨가지? 생각하며 엄지발가락을
유심히 관찰했었는데요. 그때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살을 찌르고 있었던겁니다.. 발톱이 둥글더군요.
둥근 모양인 발톱이 살을 파고든다.. 정말 그 다음 날 일어나서 구보조차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아팠답니다. 발톱이 둥글게 자라게되면 살을 파고들 확률이 높다는것을 그때 알았죠.
그래서 바로 의무실로가서 치료를 하였습니다. 한 일주일정도는 푹 쉬었던 것 같네요.
그때의 경험을 되살리면서 그때의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꼭 이 글을 정독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발톱 파고들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치료법과 예방할수있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주 평범한 발입니다. 정상적으로 자라난 발톱들을 볼 수 있으십니다.
둥글게 자란 엄지발가락의 발톱의 경우는 많이 다르답니다. 발가락을 위에서 쳐다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발가락 앞에서 쳐다본다던지 옆으로 쳐다본다면 확실히 휘어있는 발톱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발톱이 둥글게 자라서 살을 찌르는 경우를 뭐라고 하시는지 아시나요??
바로 내성발톱 이라고 합니다. 내성발톱을 겪고있는 사람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10명당 3~4명 정도는 겪어보았다는 그 내성발톱! 확실히 고통스럽나봅니다..
이제 내성발톱의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발톱 파고들때 증상
1. 발톱이 둥글게 자라서 살을 찌른다.
(특히 발톱 중에 엄지발가락의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발톱이 살에 파묻혀 살 부분이 피가찬 모습을 띈다.
3. 걸을때마다 엄지발가락이 특히 아프다.
(보행시 확실히 엄지발가락이 살을 찔러 통증이 느껴진다면 내성발톱 초기증상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힐을 자주 신으시는데 체중이 앞으로 쏠리고 힐의 앞볼 자체도 좁기 때문에
내성발톱 유발 확률이 다소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톱을 자를때 너무 깊게 자르거나 둥글게
잘라버린다면 발톱이 다시 자라날때 살을 파고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성발톱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예방도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계세요!
발톱 파고들때 치료법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증상! 바로 내성발톱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치료법을 알려드리자면
어느정도 자신에게 고통이 느껴지는지 먼저 체크하셔야 합니다. 정말 걸을때마다 극심한 고통이
느껴지신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평소에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면 어느정도 혼자서 치료가 가능하시답니다.
1. 커터 칼을 이용하여 발톱 중앙 부분을 긁어주시길 바랍니다.
발톱 중앙 부분을 어느정도 긁어내느냐! 당연히 다 긁어내버리면 안되겠죠?
저는 한 10번정도를 긁어주는데요. 절대로 긁으실 때 천천히 그리고 살살 긁으셔야 합니다.
긁어주는 이유는 옆으로 자라는 발톱을 중앙 부분에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서 긁어준답니다.
2. 살에 상처가 나 피가나는 경우! 생리식염수를 준비하여 상처 부위를 소독해주세요.
발톱이 살을 많이 파고 들었을때 많이 아프실겁니다. 피도 날 확률도 높구요. 그때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서 상처 부위를 소독해주시길 바랍니다.
3. 내성발톱을 치료하는 동안 앞볼이 작은 신발이나 엄지발가락에 무리가는 행동을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내성발톱이라는 치료는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한 번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생활습관이 중요한데요. 자신이 내성발톱이 걸렸다거나 의심이 든다면 절대 앞볼이 작은 신발은
금물! 왜냐구요? 신발의 앞볼이 작다고 가정하면 발톱은 더욱 밀착되어 살을 더 파고들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예방법
그렇다면~ 내성발톱은 평소에 어떻게 예방하느냐~ 이것도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내성발톱의 원인을 알아야 예방도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내성발톱을 한번 겪고나면 또 내성발톱을 겪을 확률이 높답니다.
왜냐하면 발톱이 자랐던 길을 기억하고 있기에 또 둥글게 자라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평소에 앞볼이 작은 신발은 되도록이면 피하자.
2. 내성발톱이 의심될때 즉시 장시간 운동을 피하자.
3. 발톱을 자를때 너무 깊게 자르지말고 어느정도 길이를 놔두고 자른다
4. 발톱을 자를때 둥글게 자르지 않는다. 즉 일자로 자른다.
5. 발에 강한 압박이 느껴지는 신발도 피하자
(예를들어 앞코가 뾰족한 여자의 힐)
발톱 파고들때 원인을 알고 대처한다면 내성발톱은 걸리지 않습니다. 저의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자면
내성발톱은 정말 고통스럽답니다. 꼭 초기에 관리를 잘하셔서 내성발톱을 피하도록 합시다.
내성발톱에 걸리게되면 일상생활이 정말 힘들거든요! 걷는 모양도 이상할 뿐더러 모르는 사람이
모르고 나의 발가락을 밟는다면.. 그 고통은 상상에 맡길게요!
모두 내성발톱 관리 잘하도록 합시다!